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갈수록 무섭네요. 매일 신규 확진자 수가 기록을 갱신하고 있고 설날 기점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거라고 하던데.... 그동안 걱정반, 두려움반으로 미뤄왔던 중3 아들의 예방접종을 끝냈답니다. 방역패스때도 조심하면 되겠지 하는 맘이였지만,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 나만 조심해서 될일이 아닌게 되어버렸어요. 언론에서는 코로나 걸리고 난 후 후유증보다는 백신접종 이후의 이상반응 증상을 더 보도하고 있고, 이상증상의 치료비 지원에 대한 것도 확실치 않아 아직까지 백신주사를 못맞추고 있는게 모든 부모들 맘일꺼예요. 하지만,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, 바깥 활동을 막을 수는 없기에 1차 접종 후 더 무서워하는 아이를 잘 달래서 저는 3차 부스터, 아이는 2차 접종을 끝내고 왔..